시인의 방 | 하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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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정선 작성일21-08-20 14:15 조회3,6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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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꽃
온정선 라파엘라 수녀
하늘 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하여
20의 젊은 날을 거름으로 뿌렸지.
어딘지 모르는 마음의 풀밭 이 곳 저 곳
가시덤불에 찢기고, 목책에 넘어지던
아! 야곱, 하느님과 싸웠던 엉덩이뼈는 부러지고
30, 40 대, 무서움 없던 큰 눈은 더 커지고
잊을까 사라질까 네 이름 쓰고 외우고 헛소리 치던
바람이여! 천둥이여!
하늘 꽃 한 송이 어디에 뿌리 내렸나요.
세상 잡소리 막아줄 고막아.
나오미 따라 출발한 룻처럼
하느님 문전에 핀 하늘 꽃
당신은 한 송이 하늘 꽃이 어라.
2021년 8월 20일 수원에서 ......베들레헴에 도착 한 룻...
온정선 라파엘라 수녀
하늘 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하여
20의 젊은 날을 거름으로 뿌렸지.
어딘지 모르는 마음의 풀밭 이 곳 저 곳
가시덤불에 찢기고, 목책에 넘어지던
아! 야곱, 하느님과 싸웠던 엉덩이뼈는 부러지고
30, 40 대, 무서움 없던 큰 눈은 더 커지고
잊을까 사라질까 네 이름 쓰고 외우고 헛소리 치던
바람이여! 천둥이여!
하늘 꽃 한 송이 어디에 뿌리 내렸나요.
세상 잡소리 막아줄 고막아.
나오미 따라 출발한 룻처럼
하느님 문전에 핀 하늘 꽃
당신은 한 송이 하늘 꽃이 어라.
2021년 8월 20일 수원에서 ......베들레헴에 도착 한 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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