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향기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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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정선 작성일21-05-07 13:40 조회2,8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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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향기를 찾아서
온정선 라파엘라 수녀
옛 이야기 하나, 호롱불 꺼진 방
내 주머니 속에 살고 있었지.
갈지자처럼 써내려간 글씨 한석봉
어머니 그 반듯한
떡판의 인절미를 바라보며
가슴 뭉클 저리는 손으로 묵주를 굴린다.
이제는 어머니의 간절함이 하늘가에 닿았는데
작심한 떠남 마다 장미 향기 묻었느냐
다시 시작하는 생명이기나 한 거야?
2021년 5월의 성모성월에
온정선 라파엘라 수녀
옛 이야기 하나, 호롱불 꺼진 방
내 주머니 속에 살고 있었지.
갈지자처럼 써내려간 글씨 한석봉
어머니 그 반듯한
떡판의 인절미를 바라보며
가슴 뭉클 저리는 손으로 묵주를 굴린다.
이제는 어머니의 간절함이 하늘가에 닿았는데
작심한 떠남 마다 장미 향기 묻었느냐
다시 시작하는 생명이기나 한 거야?
2021년 5월의 성모성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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