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향기 | 내장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온정선 작성일13-12-01 21:42 조회4,85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내장산
예수수도회 온정선 수녀
눈에 다 담을 수 없어요.
말이 사라져
내장산
마음에 큰 산 하나 들어섰네.
떠나갈 바람도 자고
돌아갈 해 그림자 머물고
이곳이 세상 어디쯤인가
수천 년 나무들 차렷 자세
나도 모르게 친 박수
일제히 고개 쳐든 갈채의 숲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