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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2013년 7월 기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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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an 작성일13-07-12 14:03 조회4,3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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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프란치스코의 20137월 기도 지향
20137월 교황님의 일반 기도지향 해설
세계청년대회: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통하여 모든 젊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따르고 전하는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교황 선출 이후 처음으로 이달에 그의 고향 대륙인 남미로 가십니다. 그분께서는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리오 데 자네이로에 모이는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을 만나실 예정입니다. 세계청년대회의 올해의 주제는 마태오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명령인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입니다.
2차 바티칸 공의회의 폐막 때에, 주교님들은 전세계의 젊은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선배들의 손에서 횃불을 건네 받아 세계 역사에서 가장 커다란 변화의 시기에 세상을 살아갈 것입니다. …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여러분의 선배들이 살던 세상보다 더 나은 세상을 이룩하십시오!”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할 때에만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그분의 제자가 되어서 세상 끝까지 그분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교황 선출 직후 젊은이들을 독려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에게 신앙의 기쁨을 안겨주고 젊은 마음, 7,80살의 나이에도 젊은 마음을 갖고 우리가 신앙을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젊은이들이 세계청년대회를 잘 준비하도록 독려하십니다: “여러분들의 나라에서 무엇보다도 영적으로 잘 준비해 주십시오. 그래서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의 우리의 만남이 온 세계를 위한 신앙의 표징이 되게 해 주십시오. 젊은이들은 이 세상에 말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가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좋은 것입니다! 세상 끝까지 가서 거기서 예수님을 전하려고 우리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2013 3 24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 강론)
우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우리 젊은이들이 이 신앙의 해 동안 그리스도의 기쁨을 환히 비쳐주기를 바라며 기도에 동참합니다.
성찰 : 젊은이들이 복음의 효과적인 선교사가 되도록 할 자질은 무엇일까요?
성경 말씀 : 예레 1,7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저는 아이입니다.’ 하지 마라. 너는 내가 보내면 누구에게나 가야 하고 내가 명령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말해야 한다.


20137월 교황님의 선교 기도지향 해설
아시아: 아시아 대륙 전체가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문을 열도록 기도합시다.
가톨릭은 전세계 다른 어느 곳보다 아시아에서 더 빨리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땅 면적에서 가장 큰 대륙(대략 30%를 차지)이면서 인구도 가장 많은 곳(60% - 40억 이상)입니다. 하지만 이 40억 인구 가운데 3.3% 만이 가톨릭 신자입니다. 이 대륙에서 가장 큰 종교는 이슬람교, 힌두교 및 불교입니다. 중국의 13억 인구 중에서 59%는 스스로 종교가 없다고 말합니다. 중국인 중에 단 1%만이 가톨릭 신자입니다. 그리고 인도의 경우 12억 인구 중에서 1.5%가 가톨릭 신자입니다.
아시아에서의 가톨릭의 성장과 거대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는 복음의 메시지가 들어가기에 많은 장벽이 있습니다. 많은 국가에서는 그리스도교로 개종을 하는 것과 공적으로 미사 등의 집회를 하는 것이 불법입니다. 심지어 몇몇 국가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살해를 당하고 교회가 파괴되는 일이 아직도 자행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시아의 닫힌 문을 열 수 있을까요? 하느님께서 여셔야 합니다. 바오로 사도께서 소아시아 지역에 복음을 전하려 하실 때 그는 하느님께서 다른 민족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신다는 점을 신자들에게 분명히 말했습니다.(사도 14,27) 우리는 아시아의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문을 열어 주시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평화와 안전을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교구장로 일하시던 때에 신앙의 해 메시지를 통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마음을 변화시키는 은총에 의해 마음이 움직여지게 되면 그 사람은 믿음의 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예수께서는 문 앞에서 그를 부르셔서 그 사람이 삶의 문턱을 넘도록 이끄십니다. 복자 요한 바오로 2세께서 교황 즉위 때에 말씀하신 것처럼, 두려워 하지 마시고 그리스도께 문을 열어 드리십시오.”
이제 우리가 아시아를 통해서 그리스도께 우리 마음의 문을 열어드릴 수 있도록 교황님과 함께 기도합시다.
성찰 : 우리 자신의 신앙의 성장은 세상의 다른 곳에서 신앙의 문이 열리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성경 말씀 : 2테살 3,1-2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 찬양을 받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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