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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교황님기도지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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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cogreen 작성일14-02-03 17:24 조회4,360회 댓글0건

본문

교황님의 20142월 기도 지향

일반 기도지향

노인들: 교회와 사회가 노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존중하도록 기도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그냥 쓰고 버리는 문화에 대해 종종 말씀하십니다

 그분께서는 교황직에 오르기 전에 이런 글을 쓰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소비주의적, 쾌락주의적, 자기도취적인 사회 속에서 일회용인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익숙해지고 있다.” 살 가치가 없는 삶도 있다는 나치의 신념이 이제는 사회 전체를 감염시켜왔고 태아부터 노인들까지 삶의 모든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그의 할머니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족 중에 노인이 보호를 받아야할 때 종종 무시받고 거부되는 경우를 생각하면서 그분은 그건 저에게 상처를 줍니다. 저를 울게 만듭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사회에서 연로한 구성원들을 위한 존중은 단지 인간의 존엄성의 문제 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이세상의 미래와 관련되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미래라고 여기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교황님께서 자적하시듯이 노인들의 지혜가 없다면 사실 미래는 없는 것입니다.

2013년 브라질에서 세계 청년대회가 열리는 도중에 교황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노인들 역시도 사람들의 미래입니다. 사람들은 두 가지 요소들을 갖고 나아갈 때에 미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는 젊은이들인데 그들은 힘을 갖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노인들로서 삶의 지혜를 갖고 있습니다. 저는 종종 우리가 노인들을 부당하게 대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 것처럼 그들을 옆에 밀쳐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삶의 지혜, 역사의 지혜, 고향의 지혜, 가족의 지혜를 가진 분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필요로 합니다.”

모든 이들이 이러한 지혜와 경험을 존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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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 여러분은 주위의 노인분들에게서 어떤 것들을 배우셨었나요?

성경 : 12,12   백발에 지혜가 있고 세월에 슬기가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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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기도지향

선교 협력: 사제와 수도자와 평신도들이 복음 선교를 위하여 서로 아낌없이 협력하도록 기도합시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타인들을 비교하려는 유혹에 쉽게 빠집니다. 그렇게 비교를 하는 가운데, 우리는 작아지고 타인에 대해 질투심을 느끼게 되거나, 자만심에 빠져서 타인에 대해 우월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쪽으로 기울든, 우리의 비교는 결국 분리를 낳게 됩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일치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치의 강력한 표징을 교회 안의 다양한 성소들인 평신도, 수도자, 사제들이 교회와 세상의 선익을 위해 함께 일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한 명이나 극소수 사람에게 그분의 모든 달란트를 쏟아부어 주시는 대신에 여러 많은 이들에게 그 달란트를 골고루 나누어 주셔서 우리가 함께 사랑하고 일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셨습니다. 그러한 협력은 복음화 작업의 일부로서 사람들을 한데 모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해줍니다.

인간만의 노력으로는 이러한 협력에 다다르는데 실패합니다. 사람들을 한데 모아서 그들이 다양한 개성과 달란트를 모아서 함께 일하도록 이끄는 것은 무엇일까요? 프린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전략과 계획을 갖고 주의깊게 복음화 프로그램을 수행해야 합니다만 이것은 작은 도구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님이고, 우리를 그분 뜻에 내어 맡기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모든 달란트들이 빛을 발하는 중심입니다. 그분은 그분의 몸의 각 지체들이 함께 일하도록 이끄는 머리이십니다. 그분은 몸의 각 지체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서 그분과 하나가 되도록 하는 심장이십니다.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예수님을 중심에 두고 복음 선포를 위해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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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 하느님께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여러분에게 어떤 달란트를 주셨는지요?

성경 : 1코린 12,2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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